▲ 주거 환경개선 봉사 모습.(사진제공=오산시청)

(오산=국제뉴스)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 무한돌봄센터와 한전산업개발 나누리 자원봉사단은 지난달 29일 관내 거주하는 취약계층 3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특히 오산시 내삼미동에 거주하고 있는 A씨는 정신장애를 겪고 있어 우울증 및 불안감으로 인해 정상적인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었고 의욕상실로 인한 쓰레기 방치로 주거환경 정비가 시급했다.

이에 무한돌봄센터는 자원봉사와 연계한 무한크리미 지원 서비스 제공을 통해 청결한 주거환경조성 지원에 나섰다.

자원봉사활동에는 한전산업개발(주) 나누리 자원봉사단 9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참여해 집안 청소와 정리정돈, 방역 및 소독 활동을 펼쳤다.

▲ 주거 환경개선 봉사 모습.(사진제공=오산시청)

한전산업개발 직원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작은 힘이 보탬이 될 수 있다는 것에 행복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온정의 손길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무한크리미 지원사업'은 저장강박증 및 신체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독거노인·중증장애인 가구에 대해 민·관 협력으로 주거환경개선,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지난 2014년 3월부터 연중 수시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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