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국제뉴스) 김아라 기자 = 이재명 성남시장이 지방재정 개편제도를 추진하는 정부를 향해 쓴소리를 날렸다.

이 시장은 3일 자신의 SNS에 "하는 말마다 거짓말인..이게 과연 21세기 대한민국 정부가 하는 일이 맞나요?"라는 글을 올렸다.

앞선 글에서도 이재명 시장은 '행자부 거짓말 시리즈'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비판했다. 

이 시장은 "성남 등 6개 시가 부자라 세금뺏아 형평성맞춘다?"라며 "세금은 타시보다 인당17만원 더내면서 인당 배정예산은 이미 28만원 더적은데 10만원씩 더 뺏는게?"라고 했다.

그는 "6개시 '교부금'이 타시보다 훨씬 많다구요?"라며 "교부금에 정부지원 '교부세' 합하면 타시 재원이 더 많은데 교부세는 숨기고 교부금이 더 적다고 국민기만"이라고 강조했다.

성남시가 경기도세 90%를 우선 배분받는다는 정부 주장에 대해서는 "도세의 90%를 배분 받는 것이 아니라 시민이 내는 도세의 47% 중 90%를 받는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성남시가 1년에 '쓰고남는' 잉여금이 7천억을 넘는다?"라며 "쓰면 안되는 판교특별회계등을 빼면 집행잔액이 일반회계 10%인 1500억원인데 국민기만"이라고 했다.

그는 "지방재정 개혁?"라며 "정부보조없으면 부도인 교부단체 좀비지자체 늘리고,자립한 불교부단체 줄여온 정부가 재정 뺏아 교부단체 늘리는건 자치말살"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교부단체 늘리는게 개혁?"이라며 "정부보조없는 불교부단체는 아낀만큼 복지에 쓰지만,보조의존 교부단체는 아낀만큼 반환 삭감당하니 예산절감이 손해. 장악력높이려 교부단체 만드는건 자치말살책"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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