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유강-동주봉, 두산 육성군과 경기에서 맹활약 두산 육성군에 13-10 승리

▲ 두산 베어스 육성군과 경기에서 승리후 김인식감독이 선수들과 미팅을 가지고 있다.(사진제공=연천미라클)

(연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이 지난 29일 이천 두산베어스파크에서 두산 베어스 육성군과 시즌 첫 교류경기를 치렀다.

연천 미라클은 경기 초반부터 선취점을 얻으며 주도권을 가지며  1회초 유지창의 안타와 도루, 동주봉의 적시타를 통해 선취점을 기록하며 두산에 앞서나갔다.

연천 미라클은 5회초 5개의 안타와 4개의 사사구, 그리고 두산의 수비 실책까지 더해 무려 8점을 기록하며 두산과의 점수 차를 크게 벌리며 승기를 잡으며 7회초 4점을 더 추가 했다.

경기 후반 두산 베어스는 7회말 4점, 8회말 3점을 내며 점수 차를 좁혀갔지 두산의 추격을 더 이상 허용하지 않아 경기는 13-10, 연천 미라클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날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6이닝 3실점 5탈삼진으로 호투하며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한 허유강과 3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연천 미라클의 승리에 큰 보탬이 된 동주봉이 각각 투타에서 빛났다.

연천 미라클은 6일과 7일 경산 삼성 라이온즈 볼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 3군과의 2연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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