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단원 7명․지원단원 1명 추가채용

▲ 부산대표공연 + 한류상설공연 '왕비의 잔치'(제공=국립부산국악원)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한국전통공연예술의 아름다움을 알리며 상설공연 "왕비의 잔치"를 함께 이끌어 갈 인재를 찾는다.

국립부산국악원은 한류상설공연 "왕비의 잔치"를 함께 이끌어갈 출연단원 7명과 지원단원 1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채용 인원은 "왕비의 잔치" 출연단원으로 무용 4명(남 2, 여 2), 기악 1명(사물․연희), 성악2명(판소리 남1, 여1) 그리고, 지원단원(의상 1) 등 총 8명이다.

주 5회 진행되는 "왕비의 잔치"에 기존 단원들의 건강 및 피로 등을 감안해 출연단원을 추가 모집한다고 부산국악원 측은 설명했다.

원서접수는 오는 12일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방문, 전자 또는 우편접수 가능하며, 실기․면접전형(7월15일), 실기․면접(7월16일)을 통해 18일 최종 선발한다.

모집부문과 자세한 채용전형 과정은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왕비의 잔치"는 전통무용과 음악, 다채로운 색의 전통의상이 한데 어우러져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예술을 알림과 동시에 볼거리를 제공한다.

월․화를 제외한 평일 저녁 8시, 주말·공휴일 오후 4시에 해운대그랜드호텔 왕비의잔치 전용극장에서 12월 25일까지 공연된다.

국악원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공연과 채용으로 부산의 대표상설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부산지역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내다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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