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택수 기자 = 기상청은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나, 제주도는 구름이 많다"고 밝혔다.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제주도와 남해안은 차차 흐려져 제주도는 늦은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27일 05시부터 28일 24시까지) ▲ 제주도 : 20~60mm ▲ (28일) 전라남도, 경상남도, 북한 : 5mm 내외다.

내일(28일)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으나, 중부지방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는 비가 오겠고, 전라남도와 경상남도는 늦은 밤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다.

한편, 내일(28일)과 모레(29일) 제주도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바람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모레(29일)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으나, 중부지방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아침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는 흐리고 비가 오다가 저녁에 그치겠다.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다.

< 기온 전망 >
당분간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 강풍 전망 >
내일(28일)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 안개 전망 >
아침까지 전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한, 내일(28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

< 해상 전망 >
당분간 전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오늘 오후부터 모레(29일) 사이에 남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내일(28일) 오전까지 너울에 의해 동해상에서는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라며, 동해안에서는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