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하성인 기자 = 영등포구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에서 ‘부동산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부동산에 관한 궁금증 해소는 물론, 중개사고 예방과 건전한 부동산 거래 시장 육성을 위해 부동산 전문가를 초빙해 지역주민과 관련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무료 부동산 강의를 선보인다.

강의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정책연구 고문이자 숭실사이버대학교 부동산학과 김학환 교수와 영등포세무서 정병록 팀장이 강사로 나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에서는 부동산 거래사고 및 안전한 거래를 주제로 중개사고 예방, 부동산 분쟁 해결방법, 부동산 물권분석 능력 배양, 공인중개사법 개정사항 등을 설명한다.이어서 2부에서는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등 부동산 관련 세제를 사례 중심으로 알려준다.

이 외에도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서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전·월세 무료 중개 서비스를 함께 안내해 중개업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부동산에 관심 있는 자는 누구나 아카데미에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자에게는 중개실무 등 강의 내용을 담은 교재도 제공한다.

조길형 구청장은 "부동산에 관련된 정확한 지식을 제공함으로써 구민의 소중한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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