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지역주민위원회 개최

(서울=국제뉴스) 정명지 기자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제3기 지역주민위원회의 2016년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주민위원회는 가락본동, 가락1동, 문정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송파구청에서 추천한 가락시장 인근 주민대표 1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시설현대화사업 추진 과정을 공유하고 의견을 반영하는 지역주민과의 소통 채널이다.

이날 회의에서 주민위원들은 시설현대화사업 도매권역 계획에 대한 농식품부 승인에 대해 설명을 듣고 도매권역 현대화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을 위해 청과직판상인의 조속한 가락몰 이전이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으며, 공사에서 가락몰 홍보를 위해 7월1일(금)~2일(토)에 실시 예정인 가락몰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역주민에 대한 홍보 등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회의를 끝낸 후 주민위원들은 가락몰 1층을 둘러본 후, 직판상가에서 축산물을 구입한 후 3층 식당에서 취식하는 체험을 해보았다.

지역주민위원들은 가락몰 직판상가의 가격과 품질 및 가락몰 3층 식당의 청결함과 친절한 서비스에도 만족을 표했으며,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가락시장이 되도록 현대화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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