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서포터즈, 서울시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배우다!

 

(전주=국제뉴스) 이승희 기자 = 전주시 대학생들이 서울시의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배우기 위한 현장견학에 나섰다.

전주시는 지난 24일 미래 발전의 주역인 대학생들로 구성된 도시재생 대학생 서포터즈 30여명과 함게 서울시 도시재생의 우수사례지인 서울시 동작구, 종로구 일원에서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첫 방문지인 창신동과 숭인동의 도시재생현장과 한다리중개소를 견학한 후, 서울 동작구 대방동 무중력지대와 블랭크를 방문해 다양한 청년 활동을 지원하는 커뮤니티 프로젝트 활동과 공유방안을 배웠다.

또, 서울시의 우수 도시재생사례를 전주시의 도시재생과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6 전주시 도시재생 대학생 서포터즈는 발대식와 2차에 걸친 이론강의, 우수사례지 견학에 이어 완산동 현장 탐방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포터즈들은 지역에서 전개되고 있는 마을공동체 사업 참여, 노후주거지 담장 도색 봉사활동, 시민원탁회의,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 참여, 환경정화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전주시의 특성을 살린 참신한 도시재생 아이디어가 발굴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시 사회적경제제원단 관계자는 "도시 쇠퇴지역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도시재생은 기존의 물리적 정비방식이 아닌 개인과 지역의 공동의 가치를 연결한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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