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갈월종합사회복지관에 마련된 아름인 도서관. (사진=신한카드 공식블로그)

(서울=국제뉴스) 최동희 기자 = 신한카드 아름인도서관이 미얀마에도 세워진다.

신한카드는 사단법인 해비타트와 함께 제6기 아름인 해외봉사단 20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1년 1기로 시작해 올해로 6기째를 맞는 봉사단은 매년 여름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해왔다. 올해에는 총 713명이 지원해 36 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발된 20명은 사전 교육을 갖고 다음달 20~28일 미얀마 양곤 달라에 위치한 초등학교에 아름인도서관을 만들게 된다.

또한 노후화된 교실 페인팅을 통한 환경 개선은 물론 현지 아동을 대상으로 예체능 교육과 지역 주민의 각종 문화 교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아름인도서관은 국내에 이미 424개가 구축됐으며 베트남, 인도네시아에 이어 미얀마에 해외 3호 아름인도서관이 설치되는 등 신한카드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잡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올해에도 미얀마 현지에 아름인도서관 구축 등 활발한 해외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글로벌 전략과 연계해 신한카드의 위상을 높이고 신한금융그룹의 따뜻한 금융을 세계로 전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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