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3년차에…골프교실 커팅식 함께

▲ <울산시교육청 제공>

(울산=국제뉴스) 박운보 기자 =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교장 정재오)는 17일 개교 기념 조형물 제막식과 함께 골프교실 커팅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복만 시교육감과 이채홍 강북교육장,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학교운영위원회는 이날 학교 공개의 날 행사에서 학교 측에 1200만원 상당의 전광판을 기증했다.

골프교실은 13개의 타석에 티업 시스템과 스크린 타석을 갖춰 학교교육과정 운영의 내실을 다지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 교육감은 이날 학부모와 간담회에서 "학교 조형물과 골프교실이 재학생들의 목표 성취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울산스포츠과학중‧고가 지역 체육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으로 표시했다.

국내 유일의 스포츠전문가 양성 전문 교육기관인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는 지난 2014년 문을 열었지만 옛 동중학교 건물에서 더부살이 수업을 하다 지난해 3월 현재의 북구 산하동 신축학교로 이전했다.

이 학교는 국가 대표선수를 육성하는 스포츠 전문과정과 스포츠외교관, 스포츠마케터 등의 전문가를 육성하는 스포츠 인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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