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홍주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 문화원 대공연장에서

▲ 홍주국악관현악단(사진=문화원)

(홍성=국제뉴스) 박창규 기자 = 2016 홍주국악관현악단 정기 연주회가 17일 오후 7시 30분 홍성문화원 대공연장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화려하게 열린다.

홍성문화원이 주관 개최하는 홍주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는 2013년 첫 연주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수준이 높아져 지역사회에 관심을 끌고 있다.

국악과 대중가요의 만남이라는 주제를 내걸고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정악합주와 가야금 2중주, 피리연주, 판소리 등 다양한 우리의 전통 국악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칠갑산, 천년바위, 아리랑 도라지, 한오백년 등 우리의 귀에 익숙한 대중가요로 아름다운 연주를 선보일 계획이어서 즐거움을 더해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홍주국악관현악단은 복기동 단장을 중심으로 국악을 사랑하는 지역주민 40여명으로 창단돼 활동해오고 있으며 거문고, 가야금, 해금, 소금, 단소, 피리, 세피리, 장구등 다양한 국악기로 구성 전통 국악관현악단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한편 홍성문화원은 홍주국악관현악단과 함께 전통 국악의 전승과 대중화를 위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국악강습 및 공연은 물론 내포지역 전통문화 복원 및 생활속의 전통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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