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5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아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힙합콘서트 무대가 펼쳐진다

▲ (사진제공=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6.25 통일콘서트 출연진 휘성,산이,바다,버벌진트

(서울=국제뉴스) 전진홍 기자 = 오는 25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정전 63주년을 기념하는 '2016 건강한 대한민국! 통일 콘서트'가 진행된다.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콘서트는 젊은 청소년들의 문화코드인 힙합을 주제로 하여, 힙합의 상징인 열정과 자유 그리고 평화의 메세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도록 기획됐다고 전했다.

금번 힙합공연으로 메세지를 전달 할 출연진으로는 최근 라이브콘서트 무대에서 탁월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가수 휘성, 바다 와 근래 힙합 부문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산이, 버벌진트가 150분 풀타임을 예정으로 여러 게스트 및 밴드등과 함께 구성되어 있다. 매년 다소 엄숙하게 진행되던 다른 행사와 달리 새로운 문화콘서트 형식의 힐링무대로 선사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한국힙합 문화협회에서 주관하는 만큼 세계 최고수준의 힙합문화에 대한 자긍심 고취 및 국가브랜드 위상 강화로 문화강국의 이미지를 선보이며,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인의 이미지를 투영시키는 공연무대가 연출 될 예정이라고 귀뜸했다.

이번 공동대회장을 맡아 힙합콘서트를 추진한 최금숙(한국여성단체협의회) 대회장은 "저희들 나이는 전쟁이라는 것을 몸으로 겪으면서 그아픔을 알지만 요즘 젊은 세대들은 교과서로 배우던 전쟁의 아픔을 이번 6.25 통일콘서트를 통해 대한민국 청소년들에게 알리고 싶다"라고 전하며, 이기수(전 고려대학교 총장) 공동대회장은 "통일은 반드시 이루어져야한다. 통일은 이제 젊은세대들의 문화적 교류를 통해 만들어져야 하며 젊은세대들의 함성이 북녘까지 통일의 외침이 들릴 수 있는 힙합공연무대가 되었으면 한다" 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수익금의 전액이 기부되는 기부콘서트로서,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사)한국여성단체협의회에서 공동 주최하고, 댄허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주>연애도 기획 아래 진행되며, 공연 실비를 제외한 수익금 전액은 NGO 단체에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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