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지원을 넘어 상인들이 변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메시지 제시

 
▲ (사진제공=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김근종 이사장 특강

(대전=국제뉴스) 송윤영 기자 = 대전광역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9일 오후 7시 신한은행 대전역지점 2층 강당에서 역전지하도상가 점포주 100여명을 대상으로 '변해야 산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한국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사)역전지하도상가 상인회와 대덕대학교가 상가 활성화방안 모색을 위한 실무현장 전문가 초청강연 형식으로 이뤄졌다.
 
김 이사장은 특강을 통해 ▲상인들의 의식 변화 필요성 ▲새로운 소비 트렌드에 걸 맞는 판매업종의 변경 ▲품격 높은 밀착형 서비스로 한번 온 고객을 다시 방문하게 만들기 ▲외국인 관광객 방문 대비 중국어 등 외국어 공부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특히, 김근종 이사장은 "경기불황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상인 스스로 의식을 변화하고 품격 높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특강에 참석한 한 상인은 "호텔관광학을 전공해 실무경험이 풍부한 공단 이사장을 초청해 상인들에게 매우 유익하고 뜻 깊은 시간이 됐으며 상가경영에 큰 보탬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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