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는 지난 5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지역내 중개업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의 내용은 '부동산 거래시장 선진화 10대 시책'  경기도 부동산 포털 교육(경기도 홍성열팀장), 부동산거래 사고예방교육(이인덕 교수) 및 부동산중개업 실무 등 실제적으로 업무에 도움이 되는 알찬 내용들로 구성됐다.

 또한 교육에 앞서 실시된 100년만의 주소체계 대혁신인 .도로명 주소사업의 추진안내 등에 대한 홍보도 실시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지난 2010년 9월 14일부터 부동산거래 시 중개, 법률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부동산 법률상담 서비스(매주 1회, 화요일) 를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약 150건의 상담 실적을 올려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부동산 중개업이 단속 규제 중심에서 자율적인 체계로 선진화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교육이 되도록 노력했다. 며 앞으로 부동산 매물광고 실명제 추진, 부동산중개사무소 외관개선, 중개업자 인터넷 사진게시 등 부동산 거래시장 선진화 10대 시책을 적극 시행해 나갈 것 이라고 밝히면서 부동산 거래시장 선진화 시책에 대해 중개업계의 적극적인 협조와 시민의 관심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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