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볼티모어 오리올스 홈페이지 캡쳐)

(서울=국제뉴스) 김양희 기자 =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캔자스 시티의 경기에서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했다.

8일(한국 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경기에서 5회 말 캔자스시티 투수 벤추라가 던진 공이 마차도 등을 직격했다.  

이에 마차도는 벤추라의 얼굴은 가격했고, 양팀 선수들이 그라운드로 나오며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했다.

앞서 마차도는 2회 말 벤추라가 몸 쪽으로 공을 던져 강력하게 항의를 했다. 하지만 5회 말 투수 벤추라의 포심 패스트볼이 그대로 마차도의 등에 맞으며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했고, 이후 벤추라와 마차도는 모두 퇴장조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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