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과장 광고, 3,700명으로 부터 11억원 판매한 일당 87명 검거, 이중 4명 구속.

(의정부=국제뉴스) 황종식기자 = 노인정과 부녀회, 길거리 등에서 저가관광을 시켜 준다며 노인들을 모집해 11억원 상당의 건강식품을 팔아온 일당 87명이 검거돼 4명이 구속됐다.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들은 파주지역에 건강식품 홍보관을 마련해 천마제품과 녹용 등을 만병통치약으로 허위과장 광고하는 수법으로 3,700명으로 부터 11억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다.

이중 홍보관 운영업자 A모(50세․남, 천마제품 판매)씨와 B모(64세․남, 녹용제품 판매)씨는 건강식품을 만병통치약으로 허위과장광고 하여 판매한 혐의로 구속됐다.

또 C모(61세․남, 관광객 모집총책)씨와 D모(57세․남, 관광객 모집책)씨는 모집책을 고용하여 노인정과 부녀회 방문하거나, 길거리등에서 전단지를 배포하면서 관광객을 모집한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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