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대사가 특강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서원대학교)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청주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30일 김두식 충북도 국제관계대사를 초청해 목민관에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대학FTA활용강좌(산업통상자원부 주관)사업에 선정된 무역학과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무역학과를 비롯해 재학생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특강을 맡은 김두식 국제관계대사는 외교부 남미과장, 주칠레 대사관, 주페루 대사관, 주니카과라 특명전권대사를 지낸 중남미 지역 전문가이다. 현재는 충북도청의 국제관계대사로 임명돼 충북 지역의 수출마케팅, 투자유치 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날, 김두식 국제관계대사는 다양한 해외 경험을 바탕으로 FTA(자유무역협정)를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과 노하우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최근 충북지역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개척을 위해 다녀온 '실크로드 국제박람회(중국 산시성)'에서 경험한 생생한 중국시장 상황도 학생들에게 들려줬다. 또한 학생들의 해외 취업에 대한 전망과 취업 준비생들에게 필요한 역량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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