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옥천군은 복지관련 방문형사업 활성화와 업무공유를 위해 지난 27일 옥천군 다목적회관에서 2016년 상반기 방문형 사업 업무담당자 사례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정신질환 및 자살에 대한 이해 및 지역사회 사례관리’를 주제로 옥천군정신건강증진센터 김현숙 팀장의 특강과 자유토론으로 지역 내의 실제 사례관리 중심으로 진행됐다.

위기가정 사례관리, 읍면 방문상담, 보건소 방문건강 관리, 노인돌봄서비스, 장애인활동 지원, 드림스타트 방문사업, 교육청Wee센터, 자원봉사센터 등 군 방문형 서비스 주요 제공 기관 10개소의 업무담당자와 상담사 24명이 참석했다.

교육에 참석한 방문형사업 담당자들은 지역 내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져 정신질환 등에 대한 이해 등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됐으며 토론을 통해 보호가 필요한 정신질환자들에 대한 접근 방법, 상담요령 그리고 해결방안 등 실무적인 업무를 공유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교육을 주관한 ‘옥천군 희망복지지원단’는 앞으로도 기관을 달리하는 다양한 방문형 서비스 사업 간에 업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정기적으로 마련해 사업간 연계․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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