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동암 인천시 경제부시장

(인천=국제뉴스) 김종훈 기자 = 조동암 제3대 인천시 경제부시장이 25일 정식 취임했다.

시에 따르면 조 신임 경제부시장은 본인의 뜻에 따라 기존의 관행적인 취임식 행사 없이 기자실 방문과 시의회 예방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조 부시장은 1955년생으로 1975년 인천시 공직에 임문해 시 공보관, 문화관광체육국장, 인천유나이티드FC 대표, 안전행정국장, 경제자유구역청 차장, 비서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이날 조 부시장은 경제부시장으로서의 소신을 밝히는 취임사를 시 내부 행정망을 통해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취임 후에는 관내 주요 유관기관 및 언론사 등을 방문해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조 부시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진리를 바탕으로 직접 발로 뛰는 행보로 인천지역 시민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해 나간다는 방침이 다.

조 부시장은 "40여 년간 인천시 공무원으로 재직하며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천의 발전을 저해하는 시 재정문제 해소와 건강한 인천 기업 육성, 원도심 균형발전, 현장행정 강화 등 인천의 시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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