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국제뉴스) 이종필 기자 = 합천군청 육상경기부 김지은 선수(33세)가 22일 서울시 일원에서 열린 2016 서울국제우먼스하프마라톤대회에서 21.097km 코스 1시간 18분 09초로 아쉽게 국내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자 하는 일반 여성 러너뿐만 아니라 국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성 엘리트선수들까지 총 5,000여 명의 러너들이 펼치는 국내 최초 여성 하프 마라톤대회이다.

김지은 선수는 합천군청 직장경기부 육상선수로 현재 재직 중이며, 2016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2위, 2015년 서울국제마라톤대회 겸 제86회 동아마라톤대회 전체 7위(국내 2위), 2015 인천송도국제하프마라톤대회 3위, 2015년 제96회 전국체전 2위 등의 우수한 성적으로 합천군의 스포츠 위상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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