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넥센 히어로즈
(서울=국제뉴스) "선수들이 장기영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 좋았다".

넥센 히어로즈가 연장 접전 끝에 NC 다이노스를 물리쳤다.

넥센은 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와의 팀 간 12차전 경기에서 연장 11회 2사 1,2루에서 터진 김민성의 결승 적시타를 내세워 NC를 2-1로 이겼다. 넥센은 2연승하며 4위를 수성했다.

염경엽 감독은 "전 선수들이 장기영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문성현이 좋은 투구를 했지만 승을 챙기지 못해 미안하다"고 했다. 이어 "김민성의 결승타도 칭찬하고 싶고 송지만도 베테랑의 임무를 했다"고 덧붙였다.

김경문 NC 감독은 "상대방 투수의 공을 공략하지 못했다"고 짧게 말했다.

한편 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팀 간 13차전 경기에 넥센은 앤디 밴헤켄, NC는 노성호를 선발 투수로 각각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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