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전문가 초청, 연구 학술 심포지엄 개최

(원주=국제뉴스) 오주원 기자 = 원주시와 강원문화재연구소는 오는20일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원주 폐사지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 검토를 위한 1차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원주 폐사지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 검토 연구'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심포지엄에는 국내의 세계유산 전문가들을 초청했다.

원주 폐사지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규명하고, 주변국과의 비교 연구를 통해 고대 동아시아 문화교류에서 원주 폐사지의 역할과 위상을 밝히는 다양한 의견들을 발표하고 토론한다.

이혜은 ICOMOS Korea 위원장의 '사지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포함해 총 7명의 강연과 종합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사전신청으로 참석할 수 있으며, 신청자에 한하여 발표 자료집이 제공된다.

심포지엄을 통해 도출된 결과물은 '원주 폐사지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 검토 연구'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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