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주, 유승민 등 유명 스포츠 인사 참여

▲ 이 사진은 지난해 대회 모습 임(사진=제천시)

(제천=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제천시와 제천시육상연맹이 개최하는 전국 건각들의 마라톤 잔치인 제15회 제천의림지 전국마라톤대회가 오는 22일 오전 9시 제천의림지 쉼터광장에서 시총을 울린다.

지난달 30일로 참가 접수가 마감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300여명이 참가등록을 마쳤으며, 전체 참가자 중 제천시 거주 참가자는 500여 명으로 제천시민의 마라톤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대회는 5km, 10km, 하프코스로 나눠진 종목별 코스로 △5Km 의림지쉼터광장 출발-의림대로교차로-풍년분식 앞 반환-도착, △10Km 의림지쉼터광장 출발-의림대로 교차로-청전교차로 우회전-용두교 우회전-신월삼거리 우회전-대원대학입구교차로 우회전-의림대로교차로 좌회전-도착이다.

또, △HALF코스로는 의림지쉼터광장출발-의림대로교차로 제천소방서-청전교차로 우회전-용두교 우회전-제1일반산업단지교차로-왕미초등학교-반환점-제2일반산업단지입구 우회전-한방엑스포공원입구 좌회전-일반산업단지교차로-신월삼거리 좌회전-대학로교차로 우회전-의림대로 교차로 좌회전-도착하게 된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제천의림지 전국마라톤대회는 전국의 마라톤 마니아들로부터 많은 사랑과 성원을 받고 있으며, 특히 올 대회는 온 국민의 마라톤 영웅 이봉주와 2004년 아테나 올림픽에서 남자 탁구 단식 금메달로 온 국민에게 감동을 준 유승민(現 삼성생명 탁구단 코치)이 참여해 그 어느 때 보다 마라톤과 스포츠를 사랑하는 참가자들의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마라톤조직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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