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동부서)대전 시내버스 정류장 안내단말기 활용 가정폭력 근절 홍보

(대전=국제뉴스) 송윤영 기자 = 대전동부경찰서(서장 박종민)에서는 '16년 5월 9일부터 대전시내버스 정류장 안내단말기에 "달려라 박경위! 가정폭력~참을 수 밖에 없다구요?"라는 이미지를 현출, 가정폭력 근절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전 시내버스 정류장은 1022개소로 1일 34만9524회(1대당 342회) 현출되며 1일 42만 5000여명이 시내버스를 이용하고 있어 가정폭력 근절 홍보효과가 매우 크다.

홍보 이미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폭력 범죄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가정폭력을 근절시켜 안전한 대전을 만들고자 시민들이 즐겨보는 만화로 제작했다.

가정폭력 신고 시 가해자의 처벌에 대해서 무조건 벌금이 나오는 것으로 잘 못 알고 있어 이를 바로잡고자 형사 처벌이 아닌 가해자의 폭력성행을 교정 치료하기 위해 사회봉사, 상담치료 등을 명령하는 가정보호사건 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또한, 피해자 보호 및 행정기관 전문가와 함께 부부심리치료 등 문제해결을 위해 가정폭력 전담경찰관이 배치돼 있으며 1366번으로 신고하면 전문가 상담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전동부경찰서에서는 앞으로도 성․학교․가정폭력 등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대형 전광판, 미디어보드 등 다양한 홍보방법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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