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동부서)모범청소년 10명 선발 장학금 전달

(대전=국제뉴스) 송윤영 기자 = 대전동부경찰서에서는 17일 오후경찰서 2층 어울림방에서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위원, 학부모들과 경찰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동부서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회장 김명수 등이 조성한 기금으로,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밝고 성실하게 생활하는 초·중·고등학생 10명을 선발, 모범청소년에게 각 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신○○ 양은 "장학금을 받아서 너무 기쁘고 경찰서장님,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회장님 말씀처럼 나중에 사회에서 필요한 사람이 되어 나보다 어려운 사람들에게 봉사하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한편, 대전동부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1990년 동부경찰서 개서 이후 지금까지 25년간 소년․소녀가장 및 모범청소년들에게 매년 4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건강한 청소년 육성사업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후원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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