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천안서북경찰서는 각 기능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112신고 총력 대응으로, 술을 마신 상태로 전철역 주변 하수구에 빠져있던 여성을 구조했다.
  
12일 오전 01시07분경, 경기도에서 천안으로 등하교를 하는 신고자의 딸이 전 날 지인과 저녁을 먹은 후 20시00분경 “귀가하겠다”며 통화 후, 밤 늦은 시간까지 귀가치 않아 애를 태우다 주거지 경찰서에 신고했다.

공조 요청을 받은 천안서북경찰서 112상황실에서는, 미귀가자가 여성이고 늦은 시간까지 귀가치 않아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즉시 관할 전 순찰차 및 여성청소년 수사팀 등 가용 경력을 출동케 했고, 현장에 출동한 각 기능 별 경찰들은 112종합상황실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술을 마신 상태로 역 주변 하수구에 빠져 누워있던 미귀가자를 발견 안전하게 부모에게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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