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정훈장 1명, 대통령표창 3명, 국무총리표창 4명, 장관표창 147명, 교육감 표창 329명 등

(전주=국제뉴스) 이승희 기자 = 제35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에 사명감으로 헌신하며 전북교육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전북도내 우수 교원 및 교육공무원이 정부포상 및 교육감 표창을 받는다.

포상별 수상자는 옥조근정훈장 1명, 대통령표창 3명, 국무총리표창 4명, 장관표창 147명, 교육감표창 329명 총 484명이다.

수상자들은 교과지도, 생활지도, 진로․직업지도, 평생ㆍ복지ㆍ봉사, 교육혁신지원 등의 부문에서 크게 기여한 교원, 교육공무원들로서 교수․학습 방법 개선, 학습부진아 지도와 학업성취도 향상, 독서교육 활성화, 진로직업 프로그램 운영, 학교폭력 및 집단 따돌림 예방, 위기학생 지도, 학생의 적성 개발, 주요 교육정책 추진 등을 통해 학교교육의 내실화에 기여함으로써 수상하게 되었다.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한 부안하서중학교 김형수 교사는 부안교육지원청의 기초학력 컨설턴트로서 학습더딤 컨설팅활동을 통한 수업혁신에 노력하는 등 학생들의 잠재력 신장 및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향상에 기여해 온 점이 높게 평가 되었다.

김형수 교사는 또한 10년째 가족 및 학생, 학부모와 함께 전주 금상동의 ‘사랑의 집’, 부안 ‘은총의 집’ ‘로뎀실버케어’를 정기 방문하는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나눔과 섬김의 실천과 학부모와 지역사회 협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과 어우러진 삶 속에서 교육의 본질을 찾고자 노력하는 교사들을 격려하고 우대하는 전북교육 정책에 따라 학교 현장을 사랑하며 묵묵히 고단한 길을 걸어온 교원들이 수상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분야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옥조근정훈장

▲ 김형수(하서중학교 교사)

□ 대통령 표창

▲ 강숙자(상관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사)

▲ 김용근(군산미장초등학교 교사)

▲ 김쌍동(완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 국무총리 표창

▲ 고경석(전주중앙초등학교 교감)

▲ 채지연(익산교육지원청 장학사)

▲ 노형래(정읍정일여자중학교 교감)

▲ 김종복(군산여자상업고등학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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