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이형노 기자 = 한・미 국방부는 9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제9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韓측은 류제승 국방정책실장, 美측은 쉬어(David Shear) 아태안보차관보가 고위급 회의, 덴마크(Abraham Denmark) 동아시아부차관보와 번(Elaine Bunn) 핵・미사일 방어 부차관보가 본회의 대표로 참석한다. 또한 여승배 외교부 북미국장 및 성 김 대북정책 특별대표 등 한‧미 국방‧외교 주요 직위자가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 북한 핵・미사일 위협 및 도발 억제와 한·미 공동대응을 위한 정책 공조, ▲ 한・미억제전략위원회(DSC) 운영계획 및 '4D 작전개념 및 이행지침' 구체화 방안, ▲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후속조치 등 동맹의 안보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