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故) 이태석 신부의 참사랑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2016 참사랑문화나눔축제’가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부산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장면.<부산서구 제공>

(부산=국제뉴스) 김명원 기자 = 고(故) 이태석 신부의 참사랑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2016 참사랑문화나눔축제’가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부산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이태석신부 참사랑실천사업회는 6일 오후 6시30분 송도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갖고 통기타, 밴드, 합창단 등의 공연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하이라이트인 참사랑음악경연대회는 7일 오후 6시30분 열린다.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이 청소년부문과 일반부문으로 나눠 음악에 대한 열정과 재능, 끼를 겨루게 된다. 

본선 결과 대상·금상·은상·동상 등 시상도 있을 예정이다.

8일에는 이 신부의 고귀한 희생과 나눔 정신을 되새기는 톤즈거리 길걷기 행사가 송도성당∼이 신부 생가(남부민동 소재)∼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또 축제기간 부대행사로 이태석 신부 기념 작품전, 울지마 톤즈 상영관, 영성 문화예술체험관, 어린이체험관, 이태석 신부 캐릭터 만들기, 아나바다 벼룩시장 등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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