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을 뜨겁게 달굴 가장 핫 한 남자들이 온다!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2016년 여름을 뜨겁게 달굴 뮤지컬 'ALTAR BOYZ - 알타보이즈(연출 구소영)'가 오는 6월 개막을 앞두고 캐스팅 라인업을 발표했다.

8년 만에 더욱 트렌디 해져 돌아오는 뮤지컬 '알타보이즈'에는 박한근, 전역산, 김대현, 이창용, 문장원, 우찬, 이해준, 이이경, 이민재, 박광선(울랄라세션), 용석(크로스진)이 출연할 예정으로, 뜨거운 여름만큼이나 핫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콘서트 이상의 열기와 열정적인 에너지를 분출하며 공연시작 6주 만에 3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뮤지컬 '알타보이즈'는 2006년, 2007년 2년 연속 최고의 화제작으로 꼽힌 바 있는 레전드 작품이다.

특히, 배우 주원을 비롯한 김무열, 송용진, 한지상 등 최근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들은 모두 과거 '알타보이즈'에 출연한 경력이 있을 정도로 뮤지컬 계에서는 스타 등용문으로 꼽히는 작품 이기도 하다. 때문에, 8년 만에 돌아온 2016 뮤지컬 '알타보이즈'에서 과연 어떤 배우가 새로운 대세 배우로 거듭날 것인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극 중 ‘알타보이즈’의 리더로 멤버들과 관객간의 소통을 통해 작품을 더욱 생동감 있게 만들어갈 ‘매튜’ 역에는 뮤지컬 배우로써 차근차근 역량을 키우고 있는 이해준과 방송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대세 배우 이이경이 캐스팅됐다. 또한, 뮤지컬 '젊음의 행진'으로 뮤지션에서 배우로 거듭난 울랄라세션의 박광선이 캐스팅되어 극 중 활기를 불어 넣어줄 예정이다.

순수하고 다정한 감성을 지닌 ‘마크’ 역에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디테일한 연기로 사랑 받은 박한근과 차세대 뮤지컬 배우로 손꼽히는 문장원이 더블 캐스팅됐다.

거칠어 보이는 갱스터이지만 절대 미워할 수 없는 무한 매력의 소유자, 귀여운 악동 ‘루크’ 역에는 장르를 넘나들며 매 공연마다 완성도 높은 연기를 펼치는 김대현과 ‘누나들의 어벤져스’인 실력파 아이돌 그룹 크로스진의 용석이 뮤지컬 첫 도전에 나선다. 무대 위에서 선보여질 두 배우의 뛰어난 춤과 노래가 궁금해진다.

알타보이즈 멤버 중 가장 예의 바른 멤버로 극을 드라마틱하게 이끌어 나가는 라틴소년 ‘후안’ 역은 드라마와 영화를 종횡무진 활약중인 배우 전역산이 캐스팅 되었으며, 무대 위에서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우찬이 함께한다. 열정 가득한 라틴소년을 어떻게 표현할지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익살맞은 유머감각과 모든 것을 포용할 줄 아는 마음을 가진 이방인 ‘에이브라함’ 역에는 뮤지컬 '트레이스유', '디셈버', '맨 오브 라만차'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으로 무장한 이창용과 뮤지컬 '베르테르', '곤, 더 버스커' 등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이민재가 캐스팅 되었다.

이창용은 2006년 알타보이즈 초연 당시 에이브라함 역으로 뮤지컬 무대에 데뷔해, 8년 만에 또 다시 같은 배역으로 무대에 오른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를 더하고 있다. 베테랑과 신인배우가 표현해내는 에이브라함이 과연 얼마나 다를지 궁금해진다.

2016년 또 다시 공연계를 들썩이게 할 뮤지컬 '알타보이즈'는 오는 6월 14일부터 8월 7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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