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각 가정을 방문해 수도와 전기 사용 실태를 진단해 맞춤형 절약방법을 안내하는 에너지절약 홈 컨설팅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대응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을 원하는 가정은 오는 20일까지 군 환경위생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가정은 전문 컨설턴트가 가정을 방문해 수도와 전기사용량을 줄이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컨설팅을 받는 가정에는 기념품으로 환경수첨과 멀티탭을 제공하고 3개월 동안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추가로 제공해 에너지 절약을 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14년부터 시범실시 한 홈 컨설팅 사업에 금년부터는 물 사용 진단을 추가해 가정 내 온실가스 배출 절감과 함께 생활비 절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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