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지방행정의 최 일선에서 시정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이·통장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시는 이·통장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기능·예·체능에 소질과 재능이 뛰어난 고등학생 34명을 선발하고, 29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6년 천안시 이·통장 자녀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통장 자녀 장학금 지급대상은 재직기간이 2년 이상 근속한 이·통장의 자녀로, 성적이 우수하거나 기능·체육·예능에 특기를 가진 자 중에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되는 장학금은 각 학교별 수업료와 운영비를 포함한 전액으로 연간 117만원 정도가 지원된다.

구본영 시장은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이·통장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지역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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