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제54회 체육주간'16. 4. 24일 ~ 30일을 맞아 국민들의 체육의식을 북돋우고, 체육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소외계층 청소년, 폭력피해 청소년 가족 및 국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시행한다.

먼저 27일 강동・송파구 7개 복지시설 청소년들을 초청․공단 이창섭 이사장과 공단직원들이 참여하여 "지역소외계층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프로야구경기 관람"을 진행했다.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와의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여, 평소 프로야구 관람 기회가 부족한 아이들에게 프로야구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공단은 경찰청(청장 강신명)과 함께 4. 28.(목)부터 30.(토)까지 2박 3일간 폭력피해 청소년 가족들을 대상으로 "행복드림(Dream) 캠프 '스포츠 愛 빠진 날'" 행사를 진행한다.

전국 17개 지방청에서 추천된 폭력피해 가족들이 태릉선수촌 탐방, 한국스포츠개발원 스포츠과학 지원 현장 견학, 올림픽스타와 함께하는 스포츠교실(유도, 태권도)을 진행하며,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스케이트 배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여 스포츠를 통한 치유와 화합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공단은 체육주간 기간인 25일 ∼29일까지 에콜리안 골프장(광산/정선/제천/영광) 내장객을 대상으로 이용료를 15% 할인해 주고,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하여 청소년들에게 무료 라운딩의 기회도 제공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창섭 이사장은 "체육주간을 계기로 국민들께서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활체육 활동에 참여하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개발․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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