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대덕서)지갑을 습득 신고한 학생에게 상장 수여

(대전=국제뉴스) 송윤영 기자 = 대전대덕경찰서는 15일 아침회의에 앞서 선행을 한 대전명석고등학교 정만영 학생에 대해 경찰서장 상장을 수여 했다.

정만영 학생은 지난 2월 29일 오후 4시경 학교에서 버스를 타고 집으로 하교 하던 중 버스 안에서 우연히 남성용 반지갑이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 지갑에 현금 80만원이 있는것을 확인 112에 신고를 하고  회덕파출소에 지갑을 인계했다

한편 시상에 동행한 명석고등학교 교사에 따르면 정만영 학생은 학교에서도 성품이 바르고 봉사정신이 투철하며 학업성적도 우수한 학생이라고 말했다.

이 날 시상식에서 권수각 대덕경찰서장은 정만영 학생의 선행을 칭찬 하고 격려했으며, 현재 경찰에서 추진 중인 '응답순찰'을 소개 하며 평소 범죄예방과 주민의 안전에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면 온·오프라인을 통해 경찰에 알려주면 경찰이 이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응답하는 '응답순찰 제도'를 설명하고, 앞으로도 선행 및 주변에 경찰의 조치가 필요하면 '응답순찰'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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