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지난주 토요일, 4월 9일 성공적 개최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지난 토요일 약 1만 2천 여명이 참가한 글로벌 마라톤 이벤트 컬러 미 라드 서울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 [사진=지난 9일(토), 잠실종합운동장 '컬러 미 라드 서울 2016']

4월 9일(토)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마라톤 ‘컬러 미 라드 서울’은 5km 남짓의 거리를 달리는 펀런(FUN RUN) 이라는 장르로 분류되는 매해 약 80여 개 도시에서 100만 여명이 참가하는 글로벌 마라톤으로, 미국 유타주에서 시작하여, 대표적인 펀런으로 자리잡았다.

컬러 미 라드 서울은 컬러 파우더, 컬러 폭탄 등을 관객을 향해 난사하는 핑크, 옐로, 블루, 그린 등의 컬러스테이션이 코스의 곳곳에 마련했다.

또한, 올해는 기존 코스에 더하여 특별히 인체에 무해하고 선명한 컬러가 담긴 페인트 젤드롭을 사용하여 젤드롭 존(Gel drop Zone), 갑자기 많은 스테프들이 몰려들어 물총을 마구 뿌리는 신나는 워터건(물총) 존을 추가하여 다양하고 재미있는 코스를 선보였다.

가족끼리, 팀원끼리, 친구끼리 참가한 1만2천 여명의 참가자들은 봄을 만끽하며 어른들은 아이들의 동심을 찾은 것처럼, 아이들은 자유롭게 달리며 즐거움을 마음껏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라톤 힘들지 않게! 즐겁게 이끌어준 3명의 MC '박나래-양세찬-MC프라임!'

▲ [사진=지난 9일(토), 잠실종합운동장 '컬러 미 라드 서울 2016']

코스 시작과 완주를 에너지 넘치게 응원하며 진행한 메인 진행자는 박나래였다. 박나래는 특유의 재치와 입담으로 1만2천 여명의 모든 참가자들을 마라톤은 힘들지 않고, 운동을 시작할 수 있는 좋은 계기임을 알리며, 컬러 미 라드를 즐거운 분위기로 이끌어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최근 박나래와 ‘썸남’으로 화제에 오른 양세찬도 함께 사회를 보아 즐거운 케미를 선사했다. 박나래와 양세찬의 진행으로 참가자들은 더욱 재미있게 힘들지 않게 마라톤을 완주할 수 있었다. 스타트 라인을 책임진 MC 프라임도 메인스테이지의 사회자인 양세찬 박나래와 함께 마라톤의 시작을 힘차게 알렸다

G PARK(박명수), DJ 박나래, 술탄 오브 더 디스코, 더칵스 등 완주 후 다채로운 공연!

▲ [사진=지난 9일(토), 잠실종합운동장 '컬러 미 라드 서울 2016']

컬러 미 라드 서울은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들을 위해 애프터파티 또한 다채롭게 준비했다. 애프터파티에서는 인디밴드 술탄 오브 더 디스코, G PARK(박명수 DJ), 더 칵스(The Koxx) 등이 출연하여 코스를 마친 것을 축하하는 공연이 펼쳐졌으며, 또한 진행을 맡은 박나래가 이날 DJ로서도 멋진 스테이지를 선보였다.

준비 운동부터 재미있게 시작하는 이색적인 마라톤 이벤트 컬러 미 라드 코리아는 올해 서울 일정인 4월 9일(토)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을 시작으로 지방 여러 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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