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8일까지 서귀포시 국제컨벤션센터

▲ (사진제공=청주시청)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 ‘직지’가 예술의 섬 제주도 나들이를 통해 동아시아 시민들의 가슴에 새겼다.

9일 충북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6동아시아문화도시 제주도 개막행사장에 청주시홍보관을 운영했다.

청주시홍보관에는 ‘생명문화의 도시 청주’를 테마로 역사, 생태, 문화공간, 시민예술, 축제행사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며 올 가을에 열리는 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을 홍보했다.

특히 청주시고인쇄박물관에서는 직지의 가치를 알리는 디오라마, 인쇄활자, 직지영인본 등을 전시하고 참가자들이 인쇄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한지작가 이종국씨는 전통한지를 홍보하는 등 한지와 금속활자 직지를 동시에 알렸다.

박인숙 직지홍보팀장은 "올 한 해도 동아시아문화도시의 교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며 “직지를 중심으로 한 청주시의 문화가치를 알리고 확산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사진제공=청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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