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지에 관계없이 무료로 접종.

▲ 최근 일본 뇌염모기 경보가 발생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와 함께 예방접종이 요구되고 있다. 사진은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

(의정부=국제뉴스) 황종식 기자 =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생후 12개월에서 만12세 아동은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서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경우 혈액내로 전파되는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해 급성으로 신경계증상을 일으키는 감염병이다.

4월부터 10월까지는 각종 질병매개 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시기라며 본격적인 모기 활동시기에 앞서 예방접종을 서둘러야한다.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매년 여름철에 받아야하는 계절접종이 아니라 생후 12~23개월에 시작해 일정에 맞춰 총 5번 접종하면 되는 예방접종이므로(생백신의 경우 2회 접종), 여름철을 기다리지 말고 접종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

예방접종 기록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와 예방접종 스마트폰 앱에서 보호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만12세 이하 어린이 국가예방접종(14종)은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통해 주소지에 관계없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의정부시보건소, 동부보건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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