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생명(대표 권오훈)은 치매, 파킨슨병과 루게릭병에 대한 진단자금을 100세까지 집중 보장하는 (무)행복knowhow Top3 플러스간병보험을 오는 8일부터 판매한다. (사진=하나생명)

(서울=국제뉴스) 최동희 기자 = 하나생명(대표 권오훈)은 65세 이상 인구 10명 중 1명에게 찾아오는 치매를 비롯해 파킨슨병과 루게릭병에 대한 진단자금을 100세까지 집중 보장하는 (무)행복knowhow Top3 플러스간병보험을 출시해 오는 8일부터 판매한다.

7일 하나생명에 따르면 (무)행복knowhow Top3 플러스간병보험은 중증치매상태로 진단이 확정되면 일시금으로 지급하는 진단자금 외에 추가로 5년간 매월 생활자금을 지급해 간병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이 상품은 건강관리자금형과 기본형, 실속형으로 나뉘며 가입자의 니즈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건강관리자금형은 기본형과 보장은 동일하면서 보험료 납입 종료 후 납입기간과 동일한 기간 동안 매월 납입보험료만큼을 건강관리자금으로 100% 환급 받을 수 있는 형태이다. 월 100만원씩 10년간 납입할 경우 기본형과 동일한 보장을 받으면서 납입 종료 후 월 100만원을 10년 동안 돌려받는다는 의미이다.

실속형은 치매에 걸렸을 때 받을 수 있는 진단자금과 생활자금을 기본형보다는 적게 책정해 보험료를 낮춤으로써 가입자가 자신의 경제적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상품은 치매뿐만 아니라 파킨슨병 및 루게릭병도 보장한다. 보험가입금액 2000만원을 기준으로 파킨슨, 루게릭 진단 시 일시금으로 1000만원을 지급하며 중증치매일 경우 기본형과 건강관리자금형은 일시금 1000만원과 매월 생활자금 50만원을 5년간 지급한다.

보험료가 비교적 저렴한 실속형의 경우 중증치매 시 일시금은 200만원, 생활자금은 매월 30만원으로 낮아진다. 경증치매로 진단받을 경우에 기본형과 건강관리자금형은 200만원, 실속형은 100만원의 진단자금을 보장받는다. 단, 중증치매와 경증치매는 치매보장개시일(계약일로부터 2년 이후) 이후부터 보장이 가능하다.

20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100세까지 보장받는다. 보험가입금액 한도는 500만원에서 2000만원까지이며 가입단위는 500만원이다. 

하나생명 마케팅부 김성수 부장은 "암 등 3대 질병을 보장함과 동시에 보험료 납입이 종료된 후 동일한 금액을 건강관리자금으로 돌려드리는 (무)행복knowhow Top3플러스건강보험(보장성)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며 "이번 상품 역시 건강관리자금을 돌려받으면서 동시에 치매 등으로 장기간의 간병이 필요한 분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긴 병에도 효자가 되고 싶거나 효자를 두고 싶은 분들이 부모님이나 자신을 위해 가입하면 좋을 상품"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상품은 자동이체만 가능한 대신 1%의 보험료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장해지급률을 더해 50% 이상의 장해 시 또는 치매보장개시일 이후 중증치매상태로 진단 시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KEB하나은행 등 하나생명의 방카슈랑스 채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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