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폐 마사지업소에서 태국여성을 고용 성매매.

(고양=국제뉴스) 황종식 기자 = 외국여성을 고용, 맛사지 업소를 운영하면서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유모씨(남·45세)와 남자종업원을 비롯하여 태국인 여성 7명 등 총 9명을 경찰에 검거됐다.

일산경찰서는 지난 25 일산동구 장항동 소재 상가건물 4층 퇴폐 마사지업소에서 태국여성을 고용하여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유某씨(남·45세)와 남자종업원을 비롯하여 태국인 여성 7명 등 총 9명을 검거했다고 4일 밝혔다.

적발된 마사지업소는 70평규모의 마사지실 8개, 밀실4개를 설치하고, 올해 3월경부터 인터넷광고를 이용해 성매매 영업을 지속했다고 밝혔다.

경찰단속에 대비하여 업소 출입구에 CCTV 4대를 설치하여 단속을 피해왔다. 특히 업소내부에는 책장으로 위장한 성매매밀실(4개)과 여종업원 휴게실(4개)을 설치하였으며 특히 성매매 밀실에는 최신 스파(월풀 욕조)를 설치하여 영업을 지속해 왔다.

경찰은 단속현장에서 검거된 업주 및 태국여성들을 전원 형사 입건하는 한편,  일산 장항동소재 라페스타거리 등에 대한 성매매업소 불법업소에 대해 정밀하게 분석하여 지역별·맞춤형 단속활동을 지속 전개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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