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학교는 25일 기부금전달식을 갖고 강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기부금 및 미술 작품을 기증했다.

이날, 기부금전달식에서 서울디지털대학교는 현금 6,635,000원과 김윤경 작가의 Eternal Sunshine, 손민광 작가의 좋은 날 등 미술 작품 4점을 기증했다.

기부금전달식에는 서울디지털대 정오영 총장과 문화예술경영학과 구보경 교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박정숙 센터장, 김라영 팀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디지털대학교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기증한 기부금 및 미술 작품은 2월 24일 열린 서울디지털대학교의 '예술로 꿈을 이야기하다-나눔 경매' 행사를 통해 마련된 작품 및 작품 판매 수익금으로 이번 기부를 통해 강서구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 공부방 지원 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

강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10년 개소되었다.

현재 다문화 가정의 가족 및 자녀 교육, 상담, 통번역, 정보제공, 역량강화지원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조기 적응 및 사회,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디지털대학교 정오영 총장은 기부금전달식에서 "서울디지털대학교가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공부방을 만들어주는 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서울디지털대학교는 강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지속적으로 교류 및 협력하며 강서구 다문화 가족을 돕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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