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국제뉴스) 하목연 기자 = (사)울산벤처기업협회는 30일 오후 6시 울산경제진흥원 5층 대회의실에서 '2016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오규택 경제부시장을 비롯 벤처기업 대표, 관계기관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15년 사업성과 보고, 2016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우수 벤처기업인 표창 순으로 진행된다.
(사)울산벤처기업협회는 울산지역 벤처기업의 활성화와 권익증진을 위해 지난 2010년 창립, 137개의 회원사를 두고 있다.
또한, 울산벤처빌딩 내 사무실을 두고 벤처기업 관련 중요시책 및 기술정보 등을 홍보하고 회원사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벤처기업 간 교류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오규택 경제부시장은 "울산벤처기업협회가 어려운 여건에서도 울산지역의 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것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울산시도 벤처인들이 희망을 갖고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성장잠재력이 있는 유망한 벤처기업 발굴을 위해 5억 2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국내마케팅 지원 사업 등의 지역 벤처산업 육성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하목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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