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한국지엠주식회사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과 군산공장 임직원들이 17일 신광모자원과 자립원에 도서 200 여권과 생필품 400여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도서와 생필품은 군산공장 여직원회를 중심으로 지난 한달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도서 및 생필품 기부 캠페인을 통해 수집한 것이다.

오승은 여직원회장은 "회사 창립기념일에 받은 생필품 그리고 우리 자녀들과 가족들이 읽은 도서 등을 우리이웃들과 함께 나누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지난해 이어 올해 진행한 기부 캠페인에 내일처럼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한국지엠 군산공장 임직원 여러분에게도 감사한다"고 말했다.

정영순 신광모자원장도 "항상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위해 노력하는 한국지엠 군산공장의 다양한 활동들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은 지난 2005년 한국지엠 임직원이 중심이 되어 설립한 사회복지 법인으로 출범 이후 다양한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의료비, 장학금, 시각장애인 지원 등 소외계층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한 차량 기증, 복지시설 수리 및 물품 지원, 긴급 구호 등 공익단체 지원사업과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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