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검진이 이뤄지고 있다.(사진제공=충북보건과학대학교)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가 생활관생에게 무료건강 검진을 실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16일 충북보건과학대는 생활관에 입사한 71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질병 조기 발견과 예방을 통해 건강한 학교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활환경의 변화로 각종 질환이 저 연령화 되고 있는 추세에 학생들이 학업 중 건강관리 소홀로 미처 발견하지 못한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해 추진했다.

검진은 오전 9시부터 씨엔씨푸른병원 의료진이 대학을 방문해 혈액검사, 간염검사, 소변검사, 혈압검사, 흉부방사선검사를 실시했다.

충북보과대는 검진 비용 전액 부담했으며 2차 검진 대상자의 CNC병원에서 추가 검사비와 치료비를 감면토록 협의했다.

조현주(간호학과. 1학년)학생은 "평소 건강관리에 소홀했는데 학교에서 건강검진을 해 줘서 기쁘다"며 "학생의 건강 위해 신경을 써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보건의료계열 학과가 간호학과 등 12개로 충북 최다 개설하고 있으며, 대학병원을 비롯해 각종 의료기관, 실험실, 연구소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전문 의료기술인 양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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