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뉴스) 김현수 기자 = 전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제23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 축제'에서 무궁화 우수분화 부문 동상(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의 무궁화 품평회에 도는 무궁화를 나무 화분에 담은 분화 120점과 토피어리(조형작품) 1점, 개인부문 5점 등을 출품했다.

전문위원 10명과 일반시민이 참여한 심사 결과 무궁화 품종의 고유특징, 개화시기의 적정성 및 꽃의 수량, 생육상태, 균형 및 안정감 등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동상을 수상했다.

또 개인 작품 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무궁화 관리 기술에서 좋은 성과를 얻었고 수상한 무궁화 작품 등을 이번에 출품한 무궁화 우수 분화 대표작들은 오는 19일부터 대아수목원 내 산림문화전시관 광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와 관련 도는 전시회를 통해 나라꽃인 무궁화의 우수성에 대해 널리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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