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뉴스) 김현수 기자 = 전북도는 9일 순창 풍산 제2농공단지 조성과 관련, 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완료하고 확정 · 승인키로 했다고 밝혔다.

풍산 제2농공단지는 순창군 풍산면 죽전리 일원에 170천㎡ 규모에 총 131억원이 투자 돼 전북도 동부권역의 산업화 기틀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순창 풍산 제2농공단지는 농식품부로부터 2011년도에 신규 농공단지 선정을 받은 이후, 환경영향평가협의, 농지 및 산지전용협의, 문화재 지표조사 등 관계기관 협의를 완료하고,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에 따라 추진됐다. 

또한 2013년 착공하여 2014년 완료할 계획이며, 현재 풍산 제1농공단지가 100% 분양되어 포화상태에 이르자 수요에 의한 맞춤형단지를 연접하여 조성키로 한 것이다.

제2단지에는 '한국씨엠티'의 섬유공장 증설과 건축재 타일 생산업체가 입주할 계획이며 조성이 완료될 경우 250여명의 고용창출과 75억원 이상의 주민소득 효과가 기대된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