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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경 후보 수원 무 지역, 공천 반대새누리 수원무 평당원협의회, "해당행위자 공천 받을수 없어"
김종식 기자  |  jsbi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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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3.11  09: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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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수원 무지역 새누리당 평당원협의회 회원들이 수원시 권선구청 앞에서 정미경 새누리당 후보를 지역 후보로 공천하는 것을 반대하는 프랜카드를 들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수원무지역 새누리당 평당원협의회)

(수원=국제뉴스) 김종식 기자 = 10일 수원 무지역 새누리당 평당원협의 회원 40명이 수원 권선구청 앞에서 성명서를 통해 이번 총선에 정미경 후보를 지역 후보로 공천하는 것을 반대 한다고 밝혔다.

평당원협의회는 "당헌당규를 위반한 사람과 해당행위를 한 사람은 공천에서 원천배제 돼야 한다"며 "따라서 정미경 의원은 공천에서 원천배제 되는 것이 옳다"고 주장했다.

이어 "새누리당 당헌당규에는 탈당, 경선불복 등 해당행위자는 공천에서 원천배제토록 하고 있다"며 "정 의원은 지난 2012년 19대 총선에서 공천경쟁에서 탈락하자 이에 불복해 무소속으로 출마, 당시 야당의 신장용 후보가 당선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었던 장본인"이라고 설명했다.

또 " 지난 2012년 4월 총선 후 그해 12월에는 대통령 선거가 있었고 쉽게 당선을 확언할 수 없는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선거였다"며 "결국 권선구는 그해 대선에서 야당 후보가 1000표 가량을 더 얻어 박근혜 대통령 후보가 패배하는 결과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렇게 대통령 선거에 아무 도움도 되지 않았던 정미경 후보는 지난 2014년 신장용 전의원이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박탈당해 재보궐 선거가 실시되게 되자 다시 복당해 새누리당의 간판을 달고 나와 당선, 현직 의원이 됐다"며 "지난 2014년 재보궐 선거 당시 해당행위 전력이 있는 정미경 후보에게 공천을 준 당의 결정을 실망스럽게 생각한 당원들도 적지 않은 것이 사실이지만 많은 당원들은 당의 관대한 처사를 받아들여 정미경 후보가 당선 후 당을 위해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당선시켰다"고 밝혔다.

평당원협의회는 "하지만 정미경 의원은 지난 2월 시민단체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과 본회의 출석, 상임위 출석, 법안대표발의 등의 3개 분야 조사에서 모두 낙제점을 받은 국회의원 35명중 한명으로 시민단체는 이들을 국회의원의 기본 책무조차 소홀히 한 무책임한 국회의원이자 무능한 저성과자로 지정, 퇴출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번 공천만큼은 당을 위해 묵묵히 충성을 다했던 후보자, 지역민을 위해 국민을 위해 성실히 의정활동에 매진할 후보자에게 공천을 주어야 한다"며 "그것이 바로 공정한 공천으로 가는 지름길이자 당원들의 사기와 자긍심을 높이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종식 기자 | 2016-03-11 09: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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