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국제뉴스) 류이경 기자 = 울산시 자치행정과는 오는 12일 오전 9시 노인복지시설인 울산연화노인요양원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연화노인요양원은 치매, 중풍 등 노인성질환으로 혼자서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간병, 의료서비스, 물리치료, 인지치료, 여가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현재 80여 명의 어르신들이 생활하고 있다.

자치행정과는 이날 어르신들과 정서교감을 위한 손맛사지, 치매․중풍 어르신들 오감자극을 위한 손거울 함께 만들기, 항균탈취 및 저온 스팀분무 실내 소독 등을 실시한다.

이에 앞서 자치행정과는 손맛사지 및 손거울제작 교육전문 자원봉사강사로부터 교육을 이수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울산시 각 실국별로 1개 사회복지기관과 결연해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는 '1실국 1시설 결연나눔 자원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한편, 자치행정과가 속한 행정지원국은 3월 자치행정과, 4월 회계과․총무과, 5월 인재교육과 순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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