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과 비전으로 당당하게 승부하고 결과에 승복하는 아름다운 경선 제안

▲ 이재준 수원장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사진제공=이재준 예비후보 사무실)

(수원=국제뉴스) 김종식 기자 = 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선출방식이 이재준 예비후보 및 이찬열 예비후보간의 안심번호 경선으로 9일 중앙당 1차 경선대상지역 발표를 통해 확정된 가운데 이재준 예비후보가 본인 페이스북을 통해 경선결과에 따른 무조건적인 승복을 제안하고 두 후보 간의 페어플레이 경선을 다짐했다.

이재준 예비후보는 "경선과정을 통해 양 후보 간의 지나친 경쟁이 야권 지지자들의 실망을 자아내게 할 수도 있다"며 "서로가 가지고 있는 장안에 대한 미래비전과 정책으로 당당히 승부하겠다"고 경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또 "저와 이찬열 예비후보간의 누가 더 좋은 후보를 가려내는지도 물론 중요하지만 더 큰 가치는 더불어민주당의 승리입니다. 서민경제를 파탄내고 있는 새누리당 정권에 맞서 장안구의 가치를 지켜낼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후보가 돼야 한다"며 "제가 이겨서 후보가 되면 이찬열 후보님은 저의 가장 큰 멘토가 되주실거라 믿으며 제가 진다면 저는 이찬열 후보의 선거대책본부에 백의종군해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천명했다.

이재준 예비후보는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협성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및 경실련 도시개혁센터 정책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민선 5기와 6기 수원시 제2부시장에 영입돼 염태영 수원시장과 함께 도시전문가로서 5년 동안 수원시 도시정책 분야 핵심 프로젝트들을 추진했다.

이재준 예비후보 측은 백가지 상상 프로젝트로 대변되는 주민참여형 공약캠페인과 더불어 앞으로 다양한 지역개발 및 주민생활 개선을 위한 공약발표와 함께 정책경선에 매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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