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참전유공자 등 150여명에게 보청기, 백내장 등 의료지원 협약구축

▲ 8일 경기남부보훈지청은 SK하이닉스와 함께 국가를 위해 공헌하신 국가유공자에게 보청기와 백내장 수술비를 지원하는 국가유공자 100세 누리 업무협약식을 지청 회의실에서 가졌다.사진 왼쪽부터 신승국 SK하이닉스 대외협력본부장, 남창수 경기남부보훈지청장, 장성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모습.(사진제공=경기남부보훈지청)

(수원=국제뉴스) 김종식 기자 = 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남창수)은 정부3.0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SK하이닉스(대표이사 박성욱)와 함께 국가를 위해 공헌하신 국가유공자에게 보청기와 백내장 수술비를 지원하는 국가유공자 100세 누리 업무협약식을 8일 지청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SK하이닉스 구성원의 자발적인 기부로 조성된 행복나눔기금을 청력과 시력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6.25참전유공자 150여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남창수 경기남부보훈지청장, 신승국 SK하이닉스대외협력본부장, 신현기 6.25참전유공자회경기지부장, 장성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김민자 사랑의달팽이 회장 등이 참석해 협력관계 구축을 약속했다.

향후 보훈지청에서는 청력 및 시력이 약한 저소득 6.25참전유공자 150여명 등을 선발, 협약병원과 연계해 보청기, 백내장 수술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남창수 보훈지청장은 "SK하이닉스의 사회공헌 활동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협의체와 연계해 국가유공자 한분 한분을 촘촘하게 섬기는 맞춤식 복지서비스가 지원되도록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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