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대구시는 도시농업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제고를 위해 2016년 대구광역시 도시농업활성화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전년 대비 3.3% 증가한 약 27억원을 투입해 3개 분야 8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공영주말농장 조성, 학교텃밭 확대, 도시농업골목 조성 등을 통해 도시농업 인프라를 확충하고 도시농업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에게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도시농업 붐 조성과 저변 확산을 위해 제4회 대구도시농업박람회 개최, 도시농업실천 모종 나눔행사, 외국 유학생들 및 해외선진 도시농업 학술대회 개최 등을 실시한다.

또 도시농업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대상 기초교육 과정을 진행하고 전문인력을 양성 및 대 시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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